태블릿을 쓰다보면 배터리가 갑자기 쑥쑥 소모되기 시작합니다. 이 경우 구입하고 시간이 지나가면 배터리 사이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. 사이클 문제일 수도 있지만 특수한 경우 이런 것이 원인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.
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라 소스코드를 구해서 변경하는게 쉽습니다. 배터리 사용량을 측정하는 태블릿 내부 파일이 변조되어 누군가 태블릿에 심으면 물리적인 배터리는 아직 쓸만한데, 배터리 잔량 측정 미터가 부정확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애요. 실재 물리적인 배터리 잔량이 70%인데, 배터리 잔량 측정 미터는 5%로 표시한 경우, 물리적인 배터리 잔량이 넉넉히 남아있어도 태블릿이 변조한 파일에 의해 잘 못 감지해서 전원이 꺼지는 것? 이 경우가 맞다면, 배터리 잔량이 70%인데도 충전해야 되니, 재충전 반복하게 되어 배터리 사이클이 사후적으로 확 나빠지는데 이게 사용자 책임처럼 되는…
정리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큰 경우는 아래 가능성이 각각 이거나 동시일 수 있는데요.
(1)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해서 사이클이 짧아짐
(2) 태블릿 내부 파일이 변조되어 잔량 측정이 부정확해짐
이구요. (2)는 (1)을 야기하기도 한다는 것. 즉 사용자는 아무런 변경도 안했는데 (1)처럼 되서 문제가 큼.
(2)를 야기해서 실재로 (1)이 발생하면 그때 다시 본래 파일로 되돌리면 더욱 고약해집니다. 왜 그런지 원인이 사라진 것이니까요.
블루투스도 끄고 배터리 세이빙 모드를 켰는데도 1분에 1%씩 소모되면 (2)를 의심할만 합니다.
물론 일단 추론입니다.